전북도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으로 금융 혁신 생태계 조성

전라북도가 핀테크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2026년 금융혁신 벤처창업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모집은 핀테크 분야에 속한 (예비)창업자와 창업 7년 이내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 기한은 오는 3월 5일까지다. 이 사업은 모바일 지급결제, 블록체인, 보안 인증, 인슈어·레그테크, 데이터 분석 등 핀테크 전 분야를 아우르며, 전라북도 외 기업도 신청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35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받게 되며,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에 위치한 미래기술혁신센터 내의 창업 공간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또한, 수요 맞춤형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 핀테크 관련 기관과의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이 뒤따른다. 특히, 올해에는 우리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디노랩’과의 연계를 통해 투자 유치와 스케일업 지원이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투자 기반이 부족한 초기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전북도는 핀테크 기업의 집적화를 통해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구축하고 제3금융중심지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수한 금융혁신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도 외 기업의 본사 이전을 유도함으로써 지역 내 핀테크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와 같은 노력을 통해 전북이 금융특화도시로 발전하는 데 필요한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김인태 전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전북이 금융특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혁신기업 발굴과 체계적 성장 지원이 핵심”이라며, “핀테크 스타트업이 전북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장기적인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도는 최근 금융위원회에 ‘금융중심지 개발계획’을 제출하였으며, 이는 세계 3대 연기금 중 하나인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위치한 지역적 특성을 살려 ‘자산운용 중심의 금융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들은 전북이 제3금융중심지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780676?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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