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스타트업의 미래를 연 ‘컴업2020’ 성공적으로 마무리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2020’이 이틀 간의 여정을 마치며 세계 89개국에서 약 10만 명의 참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컴업 2020 조직위원회는 이번 행사가 온라인 기반으로 진행된 첫 대규모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로서, 코로나19 이후의 새로운 경제와 사회 변화를 조망하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이후의 미래를 만나다’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기획 단계부터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온라인 행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행사 기간 동안 홈페이지 방문 건수는 55만 건에 달하며, 유튜브 채널의 실시간 시청 횟수는 9만6516회에 이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는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글로벌한 관심을 증명하는 수치라 할 수 있다.

19일 개막식에서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참석해 개막사를 전하며 행사에 힘을 실었다. 첫날에는 민간조직위원장인 김슬아 컬리 대표의 기조연설로 시작되었고, 그는 코로나19에 대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세계 스타트업에 영감을 주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K방역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는 씨젠의 천종윤 대표가 연사로 나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코로나19 검사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20일에는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근무환경을 주제로 한 세션이 진행됐다. 아이온큐의 김정상 CTO가 양자역학 컴퓨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헨리 체스브로 UC버클리 교수와 개리 볼 싱귤래리티대 교수는 원격근무와 관련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였다. 이러한 세션들은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며,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통찰을 주었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엔터테인먼트와 유통, 커머스 분야의 혁신 방안을 제시하는 연사들이 나섰다. SM엔터테인먼트의 이성수 대표는 K-POP 산업의 원동력이 될 문화기술에 대해 강조하며, 뉴노멀 시대에 필요한 기술적 접근을 제안하였다. 또한 인공지능 챔피언십과 같은 특별 행사가 진행되어,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자신의 기술력을 뽐내며 상금의 영예를 차지하기도 했다.

컴업2020은 ‘케이(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와 ‘도전! 케이(K)-스타트업 2020’ 같은 국내 최대 창업경진대회도 포함되어, 스타트업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모든 과정은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한 환경 속에서도 스타트업 생태계가 어떻게 발전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남을 것이다.

차정훈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올해 컴업이 온라인 및 비대면 환경에 최적화된 행사로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세계적인 스타트업 행사의 유행을 선도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컴업2020은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도모하고, 세계 각국의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4797556?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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