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교육 콘텐츠 기업 조은에듀테크가 지난 20일 인천 로봇타워에서 제6회 K-EDU 인공지능·로봇 창작 FEST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디지털새싹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및 청소년들이 AI와 로봇 기술을 융합하여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선보이며, 교육 현장에서의 디지털 기술력과 혁신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 6회를 맞이한 이 대회는 ‘제3회 디지털새싹 키재기 페스티벌’을 부제로 하여, 참가자들은 자신들이 직접 설계한 알고리즘 소스코드와 로봇 프로토타입을 현장에서 시연하며 실무적인 디지털 기술력을 입증하였다. 이 과정에서 교수, 연구사, 교사 등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가 6인이 심사위원으로 나서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심사는 전문가 평가(90%)와 현장 참가자 평가(10%)를 합산하여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의 최고상을 수상한 ‘우승한 백주영’ 팀은 인천가현중학교 3학년 한승우, 백주영 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AI 카메라를 활용한 학습 관리 서비스 ‘채찍 피티’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의 졸음과 학습 과목을 실시간으로 인식하여 기록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일상적으로 겪는 고민을 기술적으로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심사위원들은 이 팀의 창의적인 접근 방식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심사위원단을 대표한 인하공업전문대학의 이세훈 교수는 “참가자들의 수준이 매우 높아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다”라며 “인공지능은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인간과 협력하여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중요한 요소로, 학생들의 깊은 고찰 속에서 미래 신산업을 이끌 창의 인재의 가능성을 봤다”고 총평했다. 이는 교육 현장에서의 AI와 로봇 기술의 융합이 단순한 기술습득을 넘어,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조은에듀테크는 로봇 산업의 중심인 인천 로봇타워에서 학생들이 직접 미래 기술을 구현해보는 경험이 큰 의미가 있었음을 강조하며, 매년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여함으로써 대회의 전통과 권위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앞으로도 미래 신산업을 주도할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수준 높은 디지털 교육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인천광역시장상 외에도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인천테크노파크원장상 등 굉장히 공신력 있는 상들이 수여되었으며, 이는 조은에듀테크가 디지털 창작 문화 확산과 교육 모델의 고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는 다짐을 보여준다. 이러한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조은에듀테크의 이러한 노력은 단순히 기술 교육을 넘어,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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