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 분야의 미래를 논의한 김용선 처장과 WIPO 사무차장보의 만남

2023년 11월 2일,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지식재산처 서울사무소에서 앤드루 스테인즈(Andrew Staines)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사무차장보와의 환담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한국의 지식재산 정책과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자리였다.

김용선 처장은 환담을 통해 한국이 WIPO에 출연하고 있는 한국신탁기금(Korea Funds-in-Trust) 사업에 대한 향후 운영 방안과 지식재산처와 WIPO 간의 인력교환 프로그램에 관한 여러 가지 의견을 나누었다. 두 인사는 이러한 프로그램이 양국 간의 지식재산 분야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환담에서 김 처장은 한국의 지식재산권 보호와 관련한 정책들이 국제 사회에서 어떻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하며, WIPO의 지원을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앤드루 스테인즈 사무차장보는 한국의 지식재산 정책과 그 실행력을 높이 평가하며, WIPO와의 협력이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지식재산 보호를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두 인사는 지식재산권이 경제 성장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으며, 앞으로의 협력 방향에 대한 합의도 이루어졌다. 김용선 처장은 ‘지식재산권은 창의성과 혁신을 보호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이러한 보호가 이루어질 때, 국가 경쟁력이 강화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앤드루 스테인즈 사무차장보는 WIPO가 지식재산 분야의 글로벌 스탠다드를 설정하는 데 있어 한국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하며, 향후 한국의 지식재산 정책이 국제적인 기준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환담은 양국 간의 지식재산 분야 협력을 한층 더 공고히 하고, 국제 사회에서의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선 처장과 앤드루 스테인즈 사무차장보의 대화는 단순한 정보 교환을 넘어, 한국과 WIPO 간의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638471?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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