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에서 열리는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의 미래 비전

경남 진주시는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칠암동 경상국립대학교에서 ‘2025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포럼은 ‘세계적 전환의 시대, 기업가정신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기업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류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예상 참석 인원은 1천여 명에 달하며, 이들은 기업가, 학자, 전문가, 그리고 대학생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분쟁, 탈세계화, 미·중 무역전쟁, 기후 위기, 디지털 경제 전환, 그리고 경제 및 사회적 불평등 문제 등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글로벌 이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러한 주제들은 현재와 미래의 기업가정신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반영하며, 참석자들에게 귀중한 통찰과 혜안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조 연사로는 한승수 전 국무총리, 얀 카반 57대 유엔총회 의장, 윈슬로 사전트 전 미국 중소기업청 중소기업 최고 수석, 그리고 데이비드 스프로트 피터드러커 경영대학원 학장이 나선다. 이들 각 전문가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기업가정신이 어떻게 새로운 시대의 도전에 대응할 수 있는지를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포럼은 특별 이벤트로 한국경영학회 주관의 ‘고 상남 구자경 LG 회장, 대한민국 기업가 명예의 전당 헌액식’이 함께 진행된다. 이는 한국 기업가정신의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기리는 행사로서, 참석자들에게 감동적인 순간이 될 것이다.

포럼에 참여를 희망하는 이들은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에서의 신청도 가능하다. 이번 포럼은 기업가정신의 미래를 논의하고, 이를 통해 인류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진주에서 열리는 이 국제포럼이 가져올 긍정적인 변화와 그로 인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다.

이와 같은 대규모 국제 포럼은 단순한 지식 공유의 장을 넘어,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 및 협력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기회를 통해 참석자들은 세계 각국의 다양한 관점을 배우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기업가정신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이 시점에서, 각 분야의 리더들이 모여 의견을 나누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앞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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