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가 5일 충무공동 복합혁신센터에서 지역 창업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혁신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J-Startup 페스티벌’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지역 스타트업과 시민 간의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예비 창업자와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의 혁신적인 창업 모델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심사위원들로부터 피드백을 받으며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는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가 많이 출품되어, 지역 창업 생태계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
더불어 성공한 창업가들의 특강도 마련되어,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경험을 나누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창업 토크 콘서트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창업 과정에서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공유하며, 참가자들이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네트워킹 행사도 진행되어 창업자들 간의 협업 기회를 모색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장이 형성되었다.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히 창업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자리를 넘어, 세대 간의 공감 형성과 지역 커뮤니티의 결속을 다지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가족 카트라이더 대회, 시니어 장기 대회, 코스프레 체험, 보드게임, PC 용품 장터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가 진행되어 여러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창업 활성화와 인재 발굴, 상권 연계, 세대 통합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J-Startup 페스티벌’은 진주 지역의 창업 생태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고, 다양한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행사가 정기적으로 개최된다면, 진주가 대한민국의 창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도 높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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