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경제인협회가 발표한 조사 결과는 창업 교육이 미취업 청년의 창업 의향을 두 배로 증가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교육과 기업가정신 교육을 병행할 경우, 이러한 효과가 더욱 증폭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청년들이 창업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찾고, 경제적 자립을 이루려는 경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초 데이터를 제공한다.
조사에 따르면, 창업 교육 경험이 있는 미취업 청년의 경우 ‘창업 의향이 높다’는 응답률이 35.2%에 달했으며, 이는 교육 경험이 없는 청년의 응답률인 22.6%보다 1.6배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 창업 활동 경험이 있는 미취업 청년들은 ‘창업 의향이 높다’고 응답한 비율이 43.3%로, 활동 경험이 없는 청년의 21.6%와 비교할 때 두 배의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창업 교육 및 활동이 청년에게 실질적인 동기를 부여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AI 교육이 창업 의향에 미치는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 AI 교육을 받은 경우 창업 의향이 높아질 것이라는 응답 비율은 창업 교육 경험이 있는 청년에서 59.4%에 달했으며, 그렇지 않은 경우에도 44.6%의 응답률을 보였다. 이는 AI 기술이 창업에 필요한 혁신적 사고를 자극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점을 반영한다.
더불어, 기업가정신 교육 역시 청년의 창업 의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창업 교육 경험이 있는 미취업 청년층에서 기업가정신 교육을 받을 경우 창업 의향이 높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57.4%로, 교육 경험이 없는 청년층의 42.5%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였다. 이는 기업가정신의 확산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창업 의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정철 한경협 연구총괄대표는 이번 분석을 통해 기업가정신 문화의 확산이 청년의 창업 의향을 유의미하게 높일 뿐만 아니라, 창업 교육 및 활동 경험이 그 효과를 실질적으로 증폭시키는 핵심 요인이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그는 청년들이 창업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갖도록 하기 위해서는 교육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청년 창업 생태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정부와 교육기관, 창업 지원 기관들이 청년 창업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데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창업 경험이 없는 청년들에게도 창업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앞으로 청년 창업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서는 창업 교육과 AI, 기업가정신 교육의 중요성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714932?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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