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청년들이 직접 정책에 참여하고 제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청정넷)의 신규 위원 350명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 모집은 29일부터 시작되며, 오는 2024년 1월 23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의 공식 웹사이트인 청년몽땅정보통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서울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만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으로, 서울 소재 대학의 재학생 혹은 휴학생, 또는 서울에서 일하는 직장인도 포함된다. 청정넷은 청년들이 서울시정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이를 청년 자율예산을 통해 제안하는 플랫폼이다.
신규 위원들은 기후·환경, 문화·예술, 사회안전망, 일자리·창업, 주거 등 청년들의 관심사와 정책 수요가 높은 5개 주제 분과를 중심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러한 분과 활동을 통해 청년들은 정책 제안의 구체적인 형태를 발전시키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모집 과정에서는 청년들이 정책 제안 과정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교육과 퀴즈가 마련된다. 사전교육은 정책과 예산의 기본 구조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내용을 포함하며, 퀴즈는 안내 자료를 바탕으로 풀 수 있도록 오픈북 형태로 진행된다. 이는 청년들이 정책 제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청년들이 정책 제안 이후에도 다양한 시정 참여 경험을 넓힐 수 있도록 정책분석, 정책홍보, 파일럿 프로그램 등 선택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그들이 원하는 다양한 참여 방식에 대한 선택권을 부여한다.
활동이 우수한 위원에게는 서울시 위원회 위촉 추천이 지원되며, 서울시장 표창도 수여된다. 이와 함께 활동 증명서가 발급되고, 분과회의에 대면으로 참석할 경우 봉사 시간이 인정되며, 이는 청년들에게 더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청정넷은 청년들이 느끼는 문제를 구체화하고 실행 가능한 대안을 만들어내는 서울시 참여정책의 핵심”이라며, “정책 제안부터 분석, 홍보, 집행까지 청년이 원하는 폭넓은 참여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서울시의 노력은 청년들이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신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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