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가의 꿈을 키우는 소진공의 새로운 비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청년 창업가 양성을 위한 새로운 협약을 체결했다. 2023년 10월 23일 대전 디스테이션 SV그라운드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동명대학교와 부산외국어대학교를 포함한 총 15개 지역 대학이 소진공과 함께 ‘2026년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지역의 고유 자산을 활용하고, 청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이다. 이는 각 대학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과 지역 산업을 연계하여,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역 내 고유 자산과 특성을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켜, 청년들이 지역에 정주하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돕는 것이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대학들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15개 교육기관으로, 가톨릭관동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경희대학교, 계명대학교, 국립한국교통대학교, 동명대학교, 동신대학교, 목원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서울예술대학교, 재능대학교, 전주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 충남대학교,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가 포함되어 있다. 이로써,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은 지난해 14개 대학에서 올해 15개 대학으로 확대되며,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한 창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소진공은 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 기반의 로컬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청년 창업가들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기로 했다. 특히, 전통시장과 지방소멸위기지역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대학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로컬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러한 경진대회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현 가능성을 높이며, 지역 사회의 경제적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참여 대학들은 로컬 창업 관련 교과 과정을 개설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마이크로디그리 및 석사 과정은 물론, 로컬 창업 실습, 시제품 개발, 창업 동아리 등 실습형 비교과 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로컬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의 의미를 강조하며, “로컬콘텐츠 중점대학은 지역의 자산과 청년의 아이디어가 만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성장 전략”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학의 연구 및 교육 역량과 지역 현장이 보유한 생생한 자원을 결합하여 지속 가능한 로컬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창업 지원을 넘어, 지역 경제와 사회의 발전을 동시에 이루기 위한 장기적 비전과 실행 계획이 담겨 있다. 소진공과 대학의 협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며, 청년 창업가들이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2/0001368067?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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