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국립청소년시설이 개발한 두 가지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이 최근 특허 등록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따르면, 이들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역사적 사건과 사회적 책임을 이해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되었다. ‘사람과 사람사이’라는 이름의 프로그램은 세계시민교육을 기반으로 하는 문제해결 팝업북으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 11월에 출원된 후 2년 동안의 심사를 거쳐 지난 4일 특허증을 취득하였다. 이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설립된 이래 두 번째로 등록된 특허로, 기관의 교육적 혁신을 기념하는 의미를 가진다.
또한, ‘독립디데이’라는 역사 교육 보드게임은 청소년들이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계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2022년 11월에 특허 출원되었으며, 2년 6개월의 심사를 통해 올해 6월 11일에 등록되었다. ‘독립디데이’는 청소년들이 역사적 사실을 게임을 통해 학습할 수 있도록 하여, 그들의 역사 인식을 확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이 두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으며, 현재 실용신안 4건과 특허 2건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추가로 출원한 특허 2건도 현재 심사 중에 있다. 이러한 지식재산권의 확보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청소년들에게 더욱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처럼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의 특허 등록은 단순히 지적 재산권을 확보하는 것을 넘어, 청소년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앞으로도 이러한 혁신적인 프로그램들이 청소년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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