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덱스터 개소로 수출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강화

충청남도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손잡고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디지털 무역지원센터인 ‘충남 덱스터(deXter)’를 개소했습니다. 이 센터는 수출 초보기업이 해외 시장에 보다 효과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도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충남 덱스터는 디지털 기반의 무역 지원 센터로, 현재 전국 18개 거점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충남의 중소기업들이 수출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이곳에서는 수출 상품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 온라인 마케팅 지원, 유망 해외 바이어 발굴 등 수출을 위한 전주기를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특히, 바이코리아(buyKOREA) 플랫폼에 상품을 등록하여 보다 많은 해외 고객에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합니다.

충남 덱스터의 운영은 단순한 물리적 공간을 넘어서,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실전형 청년 디지털 무역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이는 젊은 인재들이 글로벌 무역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인재 양성은 충남의 미래 경제를 더욱 밝게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충남 덱스터와 7개 충남 해외 사무소 등 도의 수출 지원 거점을 긴밀히 연계해 지역 중소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충남이 지속적으로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고,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도의 수출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충남도는 지난해 수출액 926억1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성과를 달성했으며, 무역수지 흑자액은 514억6,100만 달러로 전국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충남 덱스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

이번 개소식은 충남의 중소기업들이 디지털 무역 환경에 적응하고,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충남 덱스터가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과 서비스를 통해 수출 기업들이 글로벌 무역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충남도는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며, 충남형 세계 무역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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