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못난이’ 브랜드,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부상

충청북도의 ‘못난이’ 상표가 지역 농산물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 상표는 도내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의 유통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도가 등록한 지식재산으로, 현재 48개의 업체가 ‘어쩌다 못난이’, ‘착한 못난이’, ‘건강한 못난이’라는 세 가지 상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어쩌다 못난이’ 브랜드는 12개의 김치 제조업체에서, ‘건강한 못난이’는 28개의 농특산물 제조업체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착한 못난이’는 농산물을 제외한 가공식품 업체 8곳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충북도는 상표 사용 신청을 지속적으로 접수하고 있으며, 승인 대상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상품 추가 출원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3년 9월에는 특허청에 ‘못난이 판매대행업’ 등록을 완료하였고, 지난해 5월에는 총 7개 상품류에 대한 확대 출원을 신청하였습니다. 이번 출원에는 기존 판매대행업을 포함하여 김치, 가공식품, 농산물, 음료, 전통주, 식음료 제공 서비스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다음 달 등록이 완료될 예정입니다. 이필재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못난이’ 상표가 도내 농산물과 가공식품의 유통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농가와 중소 식품업체의 시장 접근성과 브랜드 신뢰도를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충북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들에게도 더 나은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충북의 ‘못난이’ 상표는 단순한 브랜드를 넘어,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참조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349114?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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