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테크 캠퍼스 1년의 여정 지역 인재 양성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카카오는 지역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프로그램인 ‘카카오테크 캠퍼스’의 1년간의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각 대학에서 최종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원대학교, 경북대학교, 부산대학교, 전남대학교, 충남대학교 등 비수도권 지역의 5개 국립대학교와 협력하여 진행되었으며, 기술 교육의 격차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총 134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 프로그램은, 팀 단위로 발휘한 창의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강원대학교의 ‘강원대 2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그들의 혁신적인 AI 스마트 학습 플랫폼 덕분이었다. 이 플랫폼은 사용자가 필요한 학습 자료를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문제집을 생성하고, 이후 학습 진행을 관리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높은 완성도와 사용자 친화적인 경험을 제공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찬사를 받았다.

올해 발표된 프로젝트들 중에는 AI 기반 면접 대비 서비스와 감정 케어 및 취업 지원 서비스와 같은, 대학생들이 직접 체감한 현실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들이 다수 등장했다. 이러한 결과물은 단순한 기술적 구현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접근을 보여주었다.

카카오는 ‘카카오테크 캠퍼스’를 통해 지역의 기술 인재를 육성하고, 국가 균형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최근에는 국내 4대 과학기술원과 협력하여 지역 AI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젝트도 발표한 바 있다. 수도권에 집중된 기술과 교육, 창업 자원을 지역으로 분산하고, 지역 산업과 대학 그리고 청년들이 연결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카카오의 목표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연구와 창업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라고 있다.

또한 카카오는 소상공인을 위한 ‘카카오 AI 사장님 클래스’와 대학생, 사회 혁신가, 카카오 개발자가 협력하여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테크포임팩트 캠퍼스’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기반의 인재 양성과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서은희 카카오 기술인재양성 리더는 “올해 카카오테크 캠퍼스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술을 통해 실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주도적으로 접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며 최종 발표회를 통해 완성된 결과물들이 청년 세대와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카카오테크 캠퍼스’는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 기술 인재 양성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발전이 기대된다. 기술이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이번 발표회는 카카오의 비전과 사명감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계기가 되었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625097?sid=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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