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BNH, 연구소기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다

콜마비앤에이치(콜마BNH)는 최근 한국원자력연구원과의 상표권 양수계약을 통해 독자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계약은 연구개발특구 제1호 연구소기업으로서의 콜마BNH의 성장을 더욱 가속화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25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 따르면, 콜마BNH는 지난 22일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헤모힘’ 상표권 양수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콜마BNH는 2004년 원자력연과 한국콜마의 합작으로 설립된 연구소기업으로, 원자력연의 방사선 이용 고순도 정제기술을 바탕으로 면역기능 개선 건강기능식품인 ‘헤모힘’을 개발하였습니다. 이 제품은 올해 누적 3조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콜마BNH의 주력 제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상표권 이전은 콜마BNH가 설립 18년 만에 출자 연구기관으로부터 기술적 및 상표적 독립을 이루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상표권 이전은 기술 출자에서 코스닥 상장, 지분 매각, 그리고 상표권 이전으로 이어지는 20여 년 간의 연구소기업 성공 모델을 완성하는 첫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체결식에서는 임문택 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장이 콜마BNH의 성공적인 기술 사업화 모델 구축에 대한 공로를 인정하여 공로패를 수여하였습니다.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은 콜마BNH를 연구소기업 제도의 실효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성과로 언급하며, 상표권 이전이 공공기술 기반 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한 첫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앞으로 딥테크 기업 발굴과 스타트업의 스케일업 및 글로벌 진출을 통해 제2, 3의 콜마BNH를 배출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콜마BNH의 이번 성과는 연구소기업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며, 향후 더 많은 기업들이 이러한 성공 모델을 따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참조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977547?sid=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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