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이 지난 24일,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스탠드오일’의 첫 인도네시아 플래그십 스토어를 자카르타 센트럴파크몰에 정식으로 오픈하였다. 이번 매장 개장은 크림이 추진해 온 K-패션 글로벌 진출 프로젝트의 중요한 성과로 여겨지며, 본격적인 시장 확장의 신호탄으로 평가받고 있다. 크림은 스탠드오일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왔으며, 2022년과 2023년 자카르타에서 두 차례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면서 브랜드 인지도 및 매출 목표를 초과 달성한 바 있다. 이러한 성공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의 개장이 이루어졌다.
새롭게 개장한 플래그십 스토어는 자카르타 서부의 대형 복합쇼핑몰인 센트럴파크몰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는 패션, F&B,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라이프스타일 몰로 주말마다 대규모 유동 인구가 유입되는 MZ세대 중심의 상권이다. 크림은 이번 개장을 기념하여 현지 기업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인도네시아 최대 상업은행인 BCA와 제휴하여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함으로써 매장 접근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프리미엄 티 브랜드인 공차와 협업 이벤트를 통해 스탠드오일의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개장 기념 한정판 에디션과 다양한 프로모션도 마련되어 있다. 스탠드오일의 미니멀한 디자인을 강조한 ‘그랜드 오프닝 에디션’을 출시하고, 현장에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키링을 제공하며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포토존을 운영하고 인플루언서를 초청하여 SNS 채널에서의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앞으로 크림은 스탠드오일의 인도네시아 총판으로서 유통, 마케팅, 리테일 운영을 통합 관리할 예정이다. 향후 3년 내에 플래그십 스토어 2개점을 추가 개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K-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해 국내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더욱 확장할 방침이다. 이러한 노력들은 K-패션의 세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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