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 파주시는 노동 권익 보호와 창업 지원을 위한 통합지원 시설인 ‘파주시 상생지원센터’를 개소하였다. 이 센터는 문산도서관의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단장하였으며, 파주시의 노동자와 창업가를 위한 지원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개소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하여 여러 정치인과 노동·창업 관련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였다.
상생지원센터는 기존의 노동권익센터와 노동상담실을 통합하여, 노동자들에게 법률과 심리 상담, 취약계층 지원,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그들의 권익 보호와 권리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의 3층에는 ‘창업캠퍼스’가 마련되어 있으며, 베이징대학 창업훈련영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리더십 경영자 과정과 동북아 서밋 포럼, 파주형 창업 프로그램 개발, 글로벌 투자유치 로드쇼 등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창업가들에게 필요한 지식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여, 그들의 사업을 성장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상생지원센터가 노동자들에게는 권익 보호의 기초가 되고, 창업가들에게는 미래를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이러한 비전은 노동과 창업이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파주시의 의지를 잘 보여준다.
이번 개소는 파주시가 노동 친화 및 창업 친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해석된다. 노동 분야의 상담과 교육 기능이 강화되며, 청년창업 기반이 확장되는 과정에서 파주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노동자와 창업가가 공존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다.
이로써 파주시는 노동과 창업이라는 두 축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며,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경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자 하는 목표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상생지원센터의 출범은 이러한 변화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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