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 간 내수 경제의 어려움과 코로나19 팬데믹은 주점 업계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이로 인해 많은 술집들이 매출 감소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신규 창업 수요도 줄어드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여전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주점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있다. 바로 청주에서 시작하여 전국적으로 인지도를 쌓고 있는 ‘포차중문’이다. 이 브랜드는 충청권을 중심으로 10여 개의 직영 및 체인점을 운영 중이며, 최근 익산 영등점과 대전 봉명점의 추가 오픈 소식을 알렸다. 특히 수도권 지역에서도 많은 예비 창업자들이 포차중문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가맹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포차중문은 단순한 술집이 아닌, 그 자체로 하나의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곳의 메뉴 구성은 특히 주목할 만하다. 다양한 안주와 독특한 신선로 빙수가 고객들로 하여금 지속적으로 찾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가격 또한 합리적이어서, 장기적으로 고객층을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 포차중문은 인테리어 면에서도 세련된 느낌을 주며, 가족 단위 고객과 젊은 층 모두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러한 요소들이 결합되어 포차중문은 단골 손님이 늘어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포차중문을 운영하는 김도형 점주는 창업 전 서비스업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으며, 외식업에 대한 열망이 컸다. 그는 포차중문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메뉴 구성의 탄탄함과 본사의 체계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특히 본사는 창업 준비부터 운영까지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도와준다고 하여 점주는 신뢰를 가질 수 있었다. 또한, 포차중문은 단순히 음식을 제공하는 공간이 아니라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퍼포먼스와 SNS 공유를 유도하는 요소들이 있어 자발적인 홍보가 이루어진다는 점 또한 큰 장점으로 언급되었다.
김 점주는 매장에서의 매출이 평일과 주말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주말에는 기대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포차중문을 통해 얻은 수익성에 대해 만족하고 있으며, 본사의 지원이 큰 도움이 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운영 방식 또한 매뉴얼 덕분에 비교적 수월하여 초보 창업자들에게도 적합하다는 점을 보였다.
예비 창업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로는, 창업 준비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두려움과 고민은 자연스러운 것이라며, 믿을 수 있는 브랜드를 선택하면 후회 없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포차중문은 개인 술집이나 프랜차이즈 주점을 운영 중인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업 대출 및 소자본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은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포차중문의 성공 스토리는 단순한 사업 모델의 성공을 넘어, 고객과의 관계, 브랜드의 신뢰성을 구축하는 데에 큰 의미를 지닌다. 앞으로도 포차중문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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