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룸네트워크가 한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주목받고 있다.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크리스 인 CEO는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크립토 커뮤니티와 혁신적인 금융기관을 보유한 국가라고 강조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 자산의 글로벌 토큰화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의 핵심은 원화(KRW) 스테이블 코인 ‘KRW1’의 출시였다. 플룸네트워크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비덱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존 금융의 디지털화를 넘어 한국 투자자들이 익숙한 화폐 단위를 통해 RWA 생태계에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추려는 전략을 세웠다. 크리스 인 CEO는 한국이 전 세계에서 최종 사용자가 가장 많은 국가 중 하나로, 금융기관들이 토큰화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또 기존 금융권의 토큰화 방식과 플룸네트워크의 차별점을 ‘사용자 수’로 지적하며,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사례를 통해 기존 모델의 한계를 설명했다. 반면, 플룸네트워크는 84만6000명의 RWA 홀더를 확보하고 있어, 자산 규모와 실제 사용자가 고루 분포된 ‘사용자 중심’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크리스 인 CEO는 10명이 20억 달러를 보유하는 것보다 10만 명의 사용자가 단돈 5달러씩 보유하는 것이 기술 확산에 더욱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관점에서 한국은 K-컬처와 관련된 IP를 보유하고 있는 성장 시장으로, 음악, 영화, TV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플룸네트워크는 한국의 문화 콘텐츠가 향후 몇 년간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국내 토큰증권(STO) 법제화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크리스 인 CEO는 규제를 정면으로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는 규제가 자국민 보호를 위한 것이라면, 그 외의 영역은 개방되어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현재 가능한 영역에서 실질적인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한국 자산을 다른 지역과 연결해 해외 사용자들이 한국 자산에 노출되도록 하는 작업을 진행 중임을 알렸다. 마지막으로, 그는 규제 당국과의 대립보다는 기술을 통해 소비자를 보호하면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이해시키고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러한 변화가 한국 국민과 국가가 함께 성장하고 더 많은 자본이 유입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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