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씨엔, 항공산단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차세대 AI 기술 선보이다

디지털 융합 전문기업 피씨엔(PCN)이 2025년 차세대 인공지능(AI) 전시회인 ‘2025 The Next AI’에 참가하여 항공산단 메타버스 비즈니스 협업 플랫폼인 에어로스피어(Aerosphere)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24일부터 26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상남도, 창원특례시의 후원 아래 진행된다. 행사에는 국내외 AI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 전문가, 투자자 등 약 1500명이 참여하여 최신 AI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피씨엔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항공산단 기업을 대상으로 한 메타버스 기반 협업 플랫폼의 다양한 기능을 시연할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하여 항공기 기체 및 산업단지를 구현하고, 원격 협업 회의실 기능과 AI NPC(Non-Player Character) 실증 사례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기능들은 항공산단 내 기업들의 수주와 고객 관리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에어로스피어 플랫폼 구축을 총괄하는 이우성 이사는 이번 전시회에 대해 “항공산단 메타버스 플랫폼은 국내 항공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외 기업 및 투자자와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방위산업, 자율제조, 스마트물류 등 다양한 산업으로의 확산 가능성도 제시할 계획임을 덧붙였다.

전시 기간 동안 피씨엔 외에도 AI 기술 전시, 자율주행 및 방산 지능형 솔루션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은 최신 AI 동향과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이 행사는 산업, 연구, 투자 분야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피씨엔의 메타버스 플랫폼은 단순한 기술적 혁신을 넘어 항공산단 내 기업들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추도록 돕는 역할을 할 것이다.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대에 이러한 플랫폼의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392032?sid=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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