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의 TU 리서치파크 개관으로 산학협력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다

2023년 10월 4일, 경기 시흥시 거북섬 일원에 위치한 한국공학대학교의 TU 리서치파크가 성대한 개관식을 갖고 산학협력의 새로운 허브로서 그 위상을 드높였습니다. 이 날 행사에는 황수성 총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하여 테이프 커팅을 통해 그 시작을 알렸습니다. TU 리서치파크는 한국공학대가 운영하는 혁신적인 산학협력·연구 클러스터로, 교수, 학생, 기업이 하나로 뭉쳐 연구개발과 창업에 매진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총 8만7000㎡ 규모의 부지에 1관과 2관으로 나뉘어 있으며, 1관은 2018년에 완공된 한국공학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2관은 2025년까지 완공될 예정입니다. 이 2관은 공정 혁신 시뮬레이션 센터, 기업 연구소 등 다양한 연구 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특히 TU 리서치파크는 자율주행 트랙과 드론 교육장 등의 실습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학생들에게 실전 교육과 기업의 연구개발 활동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는 이상적인 환경을 마련하였습니다. 한국공학대는 앞으로 제조창업지원센터와 딥테크빌리지 등 새로운 시설을 추가하여 이곳을 더욱 확장할 계획에 있습니다. 이러한 확장은 산학협력 혁신 클러스터를 완성하는 단계로, 차세대 반도체, 소재, 바이오 분야의 특화 연구소도 설립할 예정입니다.

‘5T’라 불리는 반도체, 소재, 바이오, 탄소, 에너지 등 다섯 가지 주요 산업 기술에 집중하여, 학생들에게는 실질적인 연구와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산업에는 기술 이전과 사업화 성과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것입니다. 또한, 기업과 연구기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지산학연관 융합 플랫폼을 통해 창업 인큐베이팅과 혁신 기업 육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황수성 총장은 이번 개관을 통해 TU 리서치파크가 교육과 연구, 산업이 어우러지는 혁신의 공간이 될 것임을 강조하였습니다. 그는 학생들의 현장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디지털 제조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러한 비전 속에서 한국공학대는 지속적으로 산학협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할 것이며, 학생들과 지역 사회, 나아가 국가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TU 리서치파크의 개관은 단순한 공간의 탄생을 넘어서, 교육과 산업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기념비적인 사건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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