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사내벤처 2곳을 선정하고, 이들을 2년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2017년부터 이어져온 사내벤처 지원 제도의 일환으로, 직원들이 제안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한수원의 의지가 담겨 있다. 2일 경주 본사에서 열린 제5기 사내벤처 업무협약식에서는 전대욱 한수원 사장 직무대행과 선정된 두 사내벤처팀 관계자가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에 선정된 사내벤처는 ‘AutoEddy’와 ‘ESH’로, 각각 독특한 사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 ‘AutoEddy’는 원전 설비 중 하나인 복수기 전열관의 내부 손상 여부를 자동으로 진단할 수 있는 검사 장비를 개발하고자 한다. 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원전 안전성을 높이고, 운영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ESH’는 태양광 발전 설비에서 전력만이 아닌 열까지 활용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사업화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는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활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수원은 이번 사내벤처에 대해 2년간 별도의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3억원의 개발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러한 지원은 두 사내벤처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사업화에 성공할 경우 민간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전대욱 사장 직무대행은 “우리는 사내벤처팀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미래 한수원의 새로운 성장 파트너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하며, 사내벤처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한수원의 사내벤처 지원 제도는 직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사업화하는 과정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전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선정된 팀들의 성과가 한수원은 물론 국내 에너지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한수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사내벤처의 성장을 도모하며,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를 통해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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