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특허 출원 증가율 세계 3위 기록하며 경쟁력 강화

지난해 한국의 특허 출원 증가율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은 기록을 세우며 지식재산권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세계 지식재산 지표가 공개되었으며, 이 보고서는 세계 주요 국가 및 지역의 특허청에 등록된 특허 현황을 포괄적으로 집계하고 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에서 약 372만5000건의 특허가 출원되어 전년 대비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증가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뤄진 성과로, 2018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지난 5년 동안 중국과 인도, 그리고 한국이 전체 특허 출원 건수 증가에 주요한 기여를 했다는 점이다. 한국의 특허 출원 수는 7523건으로, 중국(15만3072건)과 인도(1만2274건) 뒤를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4위인 일본(4533건)과 비교할 때 상당히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다.

누적 특허 건수로 봤을 때도 한국은 중국,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 국가지식산권국(CNIPA)은 지난 해에만 약 180만 건의 특허를 출원해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미국 특허상표청(USPTO)과 일본 특허청(JPO)은 각각 60만3194건과 30만6855건을 기록했다. 한국 특허청(KIPO)도 24만6245건으로 유럽 특허청(EPO)의 19만9402건을 여유 있게 초과하며 좋은 성과를 거뒀다.

세계 지식재산기구(WIPO)의 분석에 따르면, 상위 5개국의 특허청이 지난해 전 세계 특허 출원의 무려 85.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10년 전인 2014년의 점유율보다 3.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아시아 소재 특허청에 접수된 출원 또한 약 260만건에 달하며, 이는 전 세계 특허 출원의 7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수치는 아시아의 지식재산권 관련 정책 및 기술 혁신이 글로벌 시장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중국의 특허 출원 증가세는 여전히 두드러지며, 이는 글로벌 특허 시장에서의 중국의 지배력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

이러한 통계들은 한국이 글로벌 지식재산권 환경에서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한국은 특허 출원 증가율이 높아짐에 따라, 향후 기술 혁신과 경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의 기업과 연구기관들이 지식재산권을 통해 경쟁력을 유지하고 강화하는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다. 또한, 이러한 성과는 한국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한국의 특허 출원 증가율이 세계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은 앞으로의 기술 혁신 및 경제 발전에 있어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것이다. 한국의 기업과 연구자들이 지속적으로 혁신에 힘쓰고,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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