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1일,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서울 영등포구에서 열린 중기부-공공기관 정책협의회에서 AI의 중요성과 혁신적인 스타트업 육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였다. 이날 장관은 AI가 산업 구조의 변화와 기업 혁신을 이끌어내고, 궁극적으로는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적인 수단이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특히, 그는 AI 스타트업이 세상에 없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혁신을 이루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관의 발언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뤼튼테크놀로지스에서 열린 ‘AI 스타트업 간담회’에서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는 창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중기부와 유망 AI 스타트업 대표들이 함께 모여 논의가 진행되었다. 장관은 앞으로 AI 대전환을 주도할 혁신 AI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 수단을 통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AI가 핵심 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간담회에서는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세계에서 AI를 가장 잘 쓰는 나라’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 방향도 논의되었다. 특히, AI 스타트업 대표들은 중기부에게 제조업, 바이오,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가치사슬을 기반으로 수요 기업과 AI 스타트업 간의 오픈이노베이션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들은 이러한 협력을 통해 AI 기술 검증을 보다 원활하게 하고, 성과 창출 및 판로 확대의 기회를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가 AI 전략위원회 산업 AX 분과위원인 최재식 인이지 대표가 글로벌 AX 기술 동향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였고, 뤼튼테크놀로지스와 뷰노는 각각 소상공인 대상 AI 에이전트 기술과 의료 데이터 학습 AI를 통한 건강관리 솔루션 기술을 시연하였다. 이는 AI 스타트업들이 실제로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중기부의 정책 방향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중기부는 앞으로 제조, 바이오·헬스, 콘텐츠, 금융 등 4대 도메인에서 AI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도메인별 가치사슬에 최적화된 대기업과 AI 수요 기관을 발굴하고, 오픈이노베이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러한 정책적 지원은 AI 스타트업들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한성숙 장관의 발언과 중기부의 정책 방향은 AI 스타트업 육성에 대한 강력한 지원 의지를 나타내며, 이는 한국의 AI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와 민간 분야의 협력이 더욱 강화된다면, 한국은 AI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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