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함평군이 로컬푸드의 품질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자체 인증 상표(BI)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지난 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착수보고회에는 로컬푸드 운영단체와 관계 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하여 이 사업의 방향성을 논의했습니다. 함평군은 이번 상표 개발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에 대한 품질과 위생 정보를 소비자에게 투명하게 전달하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로컬푸드 브랜드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회의에서는 전문가의 컨설팅을 바탕으로 상표 개발 방향을 공유하고, 로컬푸드에 신뢰와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전략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이 오갔습니다. 특히, 이번 상표(BI)에는 생산자 정보와 농약 잔류 검사 결과 등 주요 정보를 시각적으로 표시하여, 소비자들이 직관적으로 함평군이 인증한 우수 농산물임을 알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함평군은 향후 관계자 의견 수렴과 소비자 선호도 조사를 통해 올해 12월까지 최종 상표명과 디자인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군 인증 상표를 개발하여 로컬푸드를 생산하는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먹거리를 위한 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는 ‘차질 없이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함평군의 농산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참조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631889?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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