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재단이 지난 22일 싱가포르 랜드 타워에서 개최한 K-임팩트 스타트업 데모데이는 아시아 시장에서의 혁신적인 기업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데모데이는 한국의 대표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에서 육성된 다섯 개 팀과 싱가포르의 소셜 임팩트 투자 마켓플레이스 플랫폼인 코엑시스가 지원한 두 개 팀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각 팀은 모빌리티 안전관리, 화물차 주차 문제 해결, 수소 생산 효율 혁신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사업 모델을 발표했다.
행사는 단순한 발표에 그치지 않고, 현지 투자자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했다. 이는 참가 스타트업들이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고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현대차 정몽구재단 관계자는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임팩트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한국형 사회혁신 모델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글로벌 임팩트 생태계로 확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데모데이는 싱가포르에서의 한국 스타트업의 위상을 높이고, 국제적인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는 중요한 장이 되었다. 현대차 정몽구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스타트업과 함께 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글로벌 시장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은 단순히 기업의 성장을 넘어서, 사회 전반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K-임팩트 스타트업 데모데이는 한국의 혁신적인 기업들이 아시아 시장에서 더욱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참가자들은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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