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릉 R&D 지원센터 착공, 창업 및 양자기술 중심지로 발전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최근 ‘홍릉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의 일환으로 ‘홍릉 R&D 지원센터’ 건설에 본격적으로 착수하였습니다. 이 센터는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며, 202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SH는 16일 동대문구에서 착공 신고 절차를 완료하였고, 시공사는 ㈜라움에이드, 건설사업관리단은 ㈜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가 맡고 있습니다.

홍릉 R&D 지원센터는 지하 2층에서 지상 3층까지의 구조로, 총 연면적은 2천110.7㎡에 달합니다. 이 센터는 창업 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지하층에는 차세대 정보통신 기술인 양자 기술을 지원하기 위한 연구실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지상층에는 회의실, 라운지, 식당, 카페 등 다양한 공유 공간이 조성되며, 창업 기업과 대기업, 투자자들이 입주할 수 있는 임대 공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SH는 홍릉 R&D 지원센터 외에도 ‘홍릉 스타트업 랩’과 ‘첨단 의료기기·바이오 헬스 센터’를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들 세 개의 거점 시설을 통해 홍릉 일대를 바이오 및 의료 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황상하 SH 사장은 “홍릉은 대학과 연구기관이 밀집된 지역으로 창업 및 벤처기업 활성화의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R&D 지원센터 건립을 통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양자 기술 연구의 발전 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홍릉 지역의 경제적 활성화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기술 혁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참조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516250?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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