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PREVUE 행사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방송영상 콘텐츠의 미래를 논하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최한 ‘2025 PREVUE’ 행사가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중소 방송영상제작사의 기획개발 단계 IP(지식재산권)를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상담회로, 방송 제작, 투자, 유통, PPL, 상품 컬래버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바이어와의 비즈매칭, 그리고 우수 기획안 공모전 시상식이 포함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는 드라마, 예능, 다큐멘터리 세 가지 부문에서 총 349편의 기획안이 접수되어 평균 2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수상작으로는 드라마 부문에서 에이스토리의 ‘선택의 날’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하며, 예능 부문에서는 블루플랜잇의 ‘밀리터리 키친’, 다큐멘터리 부문에서는 디엠지와일드의 ‘외눈박이맘과 건달이’가 각각 대상에 선정되었습니다. 이들 수상작은 전문가 컨설팅과 비즈매칭 지원을 통해 실제 사업화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기획안 공모 선정작 15개 사, 2024년 공모 선정작 4개 사, 기획개발 고도화 협약사 5개 사, 그리고 KOCCA 신진 다큐멘터리 피칭 선정사 4개 사 등 총 28개 제작사가 참여하여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이는 한국 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됩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박인남 방송영상본부장은 참가사들이 국내외 투자자 및 유통사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기획 IP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PREVUE가 단순한 매칭을 넘어 창의적인 기획안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중소 제작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올해의 기획안 공모 수상작들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방송영상제작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한국 콘텐츠 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될 것입니다. ‘2025 PREVUE’ 행사는 그 자체로도 의미가 크지만, 향후 한국 방송영상 콘텐츠의 미래를 더욱 밝게 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595462?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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