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11조 원 투입해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최근 청년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AI 및 딥테크 중심의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혁신적인 정책 비전을 발표하였다. 이 정책의 핵심은 2030년까지 초기 및 청년 창업가를 위해 총 11조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이는 창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중기부 장관 한성숙은 이 계획이 청년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정부가 총력을 기울일 것임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창업 루키 프로젝트’를 통해 1,000명의 창업 루키를 발굴하고, 이들을 전문적인 액셀러레이터와 벤처캐피탈이 밀착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연계시키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러한 프로그램은 초기 창업가들이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고, 실제로 사업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아우를 것이다. 중기부는 2030년까지 벤처펀드 3조 원, 기술보증 8조 원 등 총 11조 원의 혁신적인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청년 창업가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책 발표와 함께 중기부는 차세대 AI 및 딥테크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유망 기업에 단계별로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부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러한 기업들은 국민성장펀드와 연계하여 더욱 효과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중기부는 AI, 방산, 기후테크 등 다양한 핵심 기술 분야에서 유관 부처와 협력하여 스타트업을 육성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지원에도 나선 중기부는 미국 실리콘밸리 내에 스타트업을 위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벤처 캠퍼스’를 설계하고 있다. 이는 해외 진출을 원하는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스타트업과 중견기업, 공공기관 간의 협업을 촉진하기 위한 ‘K-오픈이노베이션 허브’를 구축하여,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중기부는 벤처투자 시장을 40조 원 규모로 키우기 위해 모태펀드의 출자 예산을 두 배로 늘리고, 존속기간도 연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민간 자금의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 개선도 병행할 계획이다. 창업 실패 후 재도전을 원하는 청년들을 위해 2030년까지 1조 원 규모의 ‘재도전 펀드’를 조성하여 재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부 장관 한성숙은 이번 정책을 통해 청년 창업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고, 벤처·스타트업 정책을 빠르게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러한 정책은 청년 창업가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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