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의 AI 원팀이 MS 데이터센터에 혁신적 솔루션을 공급하다

LG그룹이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핵심 솔루션을 공급하게 되었다. 이번 계약은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LG유플러스, LG CNS 등 LG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함께 참여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조주완 LG전자 고문이 주선한 자리에서 이루어졌다. LG AI 원팀의 경영진은 최근 시애틀에 위치한 MS 본사를 방문하였고, 이 자리에서 AI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냉난방 공조(HVAC), 에너지 저장 장치(ESS),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및 설계와 운영 관련 기술을 소개하였다. 이 과정에서 MS의 CEO인 사티아 나델라와 고위 경영진이 참석하여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LG그룹이 처음으로 미국 빅테크 기업과 턴키 방식으로 AI 데이터센터 솔루션 수주에 성공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사건이다. MS의 데이터센터에 대한 투자 규모는 올해 768억 달러, 내년에는 1029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LG그룹의 연간 수익이 조 단위에 달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따라서 LG그룹은 AI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미래 사업으로 삼아 지속적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최근 LG그룹은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에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을 납품하기로 합의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또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스마트시티 구축 프로젝트에서도 HVAC 솔루션을 공급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하였다. 이는 LG그룹이 AI, 바이오, 클린테크 등 미래 사업에 대한 집중 육성을 진행해온 결과로, 구광모 회장의 비전이 실현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LG AI 원팀의 협력은 단순한 기술 공급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AI 데이터센터는 미래의 핵심 인프라로 떠오르고 있으며, 이는 LG그룹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전략이 되고 있다. 기술 혁신과 성과 창출을 통해 LG그룹은 앞으로도 AI와 클린테크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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