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15일, 임상시험 컨설팅 기업인 제이앤피메디의 하부 조직인 제이앤피메디파트너스가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공동 목표인 바이오 헬스 스타트업의 성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유망 기술기업과 투자 기회를 발굴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두 기관은 기술 및 기업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공동 기술 검토와 기업 진단을 통해 투자 검토 프로세스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러한 협력은 초기 스타트업의 성장과 시장 진출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제이앤피메디파트너스는 ‘바이오헬스 기술사업화 및 임상 특화 펀드’의 공동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 펀드는 연세대학교 기술지주의 방대한 기술 네트워크와 제이앤피메디파트너스의 임상 및 규제 기반 전문 투자 역량을 결합해 스타트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투자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두 기관은 액셀러레이팅 및 사업개발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포트폴리오 기업은 투자 전략, 자금 조달, 글로벌 진출 및 사업개발 등 다양한 성장 전략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이다. 제이앤피메디파트너스는 또한 후속 투자 연계 업무를 맡아 기업의 스케일업을 직접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재현 제이앤피메디파트너스 부사장은 이번 협약의 의미에 대해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조기 스케일업을 적극 지원하고, 바이오헬스 분야의 혁신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바이오 헬스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기업 생태계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이앤피메디파트너스와 연세대학교의 협력은 단순한 투자 관계를 넘어, 스타트업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지원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한국의 바이오 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돕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바이오헬스 분야는 최근 몇 년간 급속한 발전을 이뤄왔으며, 특히 COVID-19 팬데믹 이후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따라서 제이앤피메디파트너스와 연세대학교의 협력은 시의적절한 결정으로, 앞으로의 성과가 주목된다.
스타트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기업 간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이앤피메디파트너스와 연세대학교는 서로의 강점을 활용해 스타트업이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협력은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도 확산되어, 한국의 바이오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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