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 플랫폼들의 진화로 연말 업무 부담 줄어들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기업의 인사팀은 평소보다 더욱 분주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인사고과 평가와 임직원 물품 제작, 송년회 준비 등 다양한 업무가 동시에 몰리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HR 지원 플랫폼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인사팀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비즈하우스는 최근 기업에서 대량으로 제작해야 하는 물품의 수요에 맞춰 서비스를 강화했다. 다이어리, 달력, 명함, 서류봉투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하며, 15만 개의 템플릿을 활용하여 전문 디자인 인력 없이도 고품질의 제품을 대량으로 제작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이번 연말에는 업계 최고 수준의 할인율을 적용하여 기업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자 한다. 기업이 상담을 요청하면 전담 매니저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더욱 효과적인 제작 과정을 지원한다. 현재 kt 밀리의서재, 매일유업, 시원스쿨 등 여러 기업이 비즈하우스의 서비스를 이용하여 연말 이벤트 굿즈와 홍보물 제작을 진행 중이다.

위펀의 ‘이벤트24’는 기업 행사 대행 서비스로, 송년회와 신년회 등 다양한 사내 행사 준비를 전문적으로 지원한다. 기업 담당자가 행사 날짜와 인원을 제공하면 전담 플래너가 배정되어 장소 섭외부터 프로그램 구성, 진행 인력 배치, 케이터링에 이르기까지 모든 요소를 일괄적으로 제공한다. 이로 인해 기업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며, 효율적인 행사 운영이 가능해진다. 현재 5000개 이상의 기업이 이벤트24를 통해 행사 준비를 원활하게 진행하고 있다.

성과관리 솔루션인 레몬베이스는 연중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하여 인사고과 평가의 효율성과 공정성을 높인다. 목표 설정, 리뷰, 1대1 미팅, 피드백 등 성과관리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어, 조직 맞춤형 평가 제도를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다. 현재 1800여 개 기업이 레몬베이스의 성과관리 시스템을 통해 구성원의 행동 변화를 유도하고 있으며, 개인 맞춤형 인사이트를 제공하여 직원들의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연말이 되면 제작, 행사, 평가 등 다양한 업무가 동시에 몰려 HR 업무가 가중되는 시기라고 설명하며, 최근 기업들이 영역별 전문 플랫폼을 활용해 업무 부담을 분산하고 운영 효율을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경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HR 지원 플랫폼들은 더욱 발전하여 기업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643367?sid=101


코멘트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