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을 맞이하며, 대한민국의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의 지원 프로그램인 ‘서울형 R&D’의 혜택을 받은 몇몇 기업들이 그 혁신적인 기술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 스타트업은 인공지능(AI), 로봇, 의료기기 등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첫 번째로 소개할 기업은 헬퍼로보틱스다. 이 회사는 자율주행 로봇을 통해 스마트팜에서의 농업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헬퍼로보틱스는 로봇의 안정적 운영, 알고리즘 최적화, 여러 로봇의 협업을 이끌어내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딸기 수확과 같은 정밀 농업에 로봇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최재원 대표는 서울형 R&D 프로그램을 통해 5년간의 계획을 단 2년 만에 실현할 수 있었다고 자부하며, 앞으로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메디인테크는 전동식 AI 내시경을 개발하여 의료 분야에서도 혁신을 이루고 있다. 이 회사는 내시경의 무게를 줄이고, AI를 활용하여 더욱 정밀한 움직임을 구현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이치원 대표는 서울대학교 병원 등 5개 대학병원에서의 임상시험을 통해 기존 기계식 내시경과 동등한 성능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동물용 전동식 내시경도 개발하여 수의사들이 이물질 제거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러한 혁신은 특히 동물 건강 관리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임프레시보코리아는 신경계 질환자들의 재활을 위한 훈련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이들은 고령화 사회에서 신경계 질환으로 고통받는 노인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운동 능력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안영석 대표는 서울형 R&D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돕는 기술 개발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 협력하여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처럼 헬퍼로보틱스, 메디인테크, 임프레시보코리아와 같은 스타트업들은 기술 혁신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앞으로 이들이 펼칠 혁신의 여정이 더욱 기대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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