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AI 스타트업을 위한 250억 펀드 결성으로 창업 생태계 조성

충청남도 천안시가 18일, AI 및 첨단 기술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250억 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펀드는 ‘케이비-안다 딥테크 벤처투자조합(4호 펀드)’이라는 이름으로, 안다아시아벤처스와 협력하여 운영된다. 정부의 지원 아래, 인공지능(AI), 반도체, 첨단 모빌리티 등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에 해당하는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 기금으로 조성되었다. 이를 통해 천안시는 지역 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이번 펀드 조성을 통해 천안과학산업진흥원과 협력하여 출자자(LP)로서 2027년까지 7억 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이는 전체 펀드 규모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며,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출자금의 2.5배 이상의 규모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러한 지원은 창업 기업이 자금을 확보하고,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4호 펀드의 결성을 매우 중요한 출발점으로 평가하며, 천안시가 국가전략기술산업 분야에서의 도약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천안시는 창업 도시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펀드 결성이 그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펀드 결성으로 인해 천안시는 AI 및 첨단 기술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되었다. 특히, 정부의 지원과 지역 경제의 활성화가 맞물리면서, 창업 생태계가 한층 더 탄탄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스타트업 지원과 함께, 지역 내 창업 기업들은 다양한 네트워크와 자원을 활용하여 더욱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러한 점에서 천안시는 향후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결과적으로, 이번 펀드 결성은 천안시의 경제 구조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장기적으로는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또한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적 안정성을 높이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따라서, 천안시는 이번 250억 원 규모의 펀드 결성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의 생태계를 조성하고,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천안시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선도적인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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