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상하이에서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대상 수상

순천향대학교 RISE사업단이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한 ‘2025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 대회에는 한·중 대학생들이 참여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성을 겨루는 장이 마련되었으며, 순천향대의 한 팀이 ‘충남 관광 사업 활성화 여행 플랫폼’을 발표하고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는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순천향대는 교내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4개 팀을 파견하였다. 각 팀은 전공지식을 활용하여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캡스톤디자인 활동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참가하였다. 특히, 푸단대학교 역시 창업 확장을 목표로 하는 4개 팀이 출전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Travel Local’ 팀은 사물인터넷학과 소속의 김경탁, 김민성, 염준선, 황효동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충남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을 개발하여 대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플랫폼은 창의성과 혁신성, 그리고 국제적 확장 가능성이 뛰어난 것으로 인정받아 충남도지사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또한, 순천향대 산학협력단은 푸단대학교 기술지주회사 및 중국 혁신 플랫폼 기업 36Kr과 각각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이를 통해 향후 학생 교류를 확대하고 충남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이러한 협력은 학생들에게 글로벌 무대에서의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기업의 혁신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병국 총장은 이번 성과에 대해 “학생들이 국제무대에서 성과를 검증받은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순천향대 RISE사업단은 AI, 의료, 모빌리티, 탄소중립 등 미래 전략 분야의 인재 양성과 산학협력을 이끌고 있으며, 이번 글로벌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순천향대의 이러한 노력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서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국제 사회에서 경쟁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글로벌 협력과 혁신적인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더 많은 성과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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