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과 과학의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신간들

최근 출간된 신간들이 창업과 과학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주목할 만한 두 권의 책, ‘백만장자의 창업 바이블’과 ‘보통 과학자’는 각기 다른 분야에서의 성공적인 접근 방식을 담고 있다.

‘백만장자의 창업 바이블’은 그랜트 사바티어의 최신작으로, 15년간의 경영 경험과 1000만 명의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한 창업의 정교한 설계도를 제시한다. 이 책은 경영학 석사 학위를 보유하지 않은 저자가 초기 투자 없이도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 사회에서 개인이 회사에 의존하지 않고 독립적인 부의 생산자로 거듭나는 방법을 탐구한다. 창업의 첫걸음에 필요한 실질적인 조언과 실행 가능한 전략을 통해 독자들에게 큰 영감을 줄 것이다.

‘풍경의 언어’는 현대 조경의 중요성과 그 설계 과정을 다룬 책으로, 조경가들이 도시의 땅과 식물, 사람 사이의 관계를 어떻게 설계하는지를 심층적으로 탐구한다. 저자 최영준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조경 스튜디오 일곱 팀을 인터뷰하며, 조경이 단순히 건축의 부속물이 아니라 생태, 도시, 기술, 사용자 경험이 교차하는 고도의 설계 행위임을 강조한다. 이 책은 조경의 진정한 의미와 그 중요성을 새롭게 조명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다른 주목할 만한 작품, ‘보통 과학자’는 과학계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공로자들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저자 김우재는 엘리트 중심의 과학계 구조 속에서 간과되기 쉬운 ‘보통 과학자’들의 역할을 조명하며, 이들이 어떻게 협업과 네트워크를 통해 과학의 발전에 기여해왔는지를 설명한다. 과학이란 소수의 천재들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평범한 연구자들의 협력이 뒷받침된다는 메시지는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마지막으로 ‘외롭다면 잘 살고 있는 것이다’라는 제목의 산문집은 저자 부아c가 자신의 블로그와 SNS를 통해 쌓은 경험을 토대로, 외로움의 시기를 어떻게 극복해 나가는지를 이야기한다. 40만 팔로워를 보유한 저자는 인간 존재의 본질적인 외로움과 불안을 직시하며, 혼자 있는 시간이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가 될 수 있음을 설파한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자기 이해와 성찰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외로움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이와 같은 신간들은 독자들에게 창업과 과학, 그리고 개인의 내면을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각자의 분야에서의 성공적인 접근법을 제시하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들을 통해 새로운 지식과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65/0000006362?sid=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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