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여수시가 호남권 최초로 국토교통부 주관의 ‘2025년 스마트도시 인증’에 선정되면서, 지난 24일 의미 있는 동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인증은 도시의 스마트 서비스 역량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혁신적인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국토교통부의 스마트도시 인증제도에 따른 결과로, 여수시는 1차 서면 평가와 2차 현장 실사를 성공적으로 통과하여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여수시는 스마트도시 인증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삶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인증에서는 여수시가 개발한 독창적인 스마트 서비스들이 큰 주목을 받았다. ‘여수엔’이라는 스마트 관광 통합 플랫폼은 관광객들에게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하여 여수의 매력을 더욱 극대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또한 스마트 원격검침 시스템을 통해 시민들은 원거리에서 실시간으로 수도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혁신적인 서비스들은 여수시가 스마트시티로서의 잠재력을 발휘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CCTV 통합관제센터는 도시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센터는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하여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이 결합되어 여수시는 스마트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동판 제막식에서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인증이 여수시가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동판 제막식을 계기로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로 발전할 것이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여수시는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을 도입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여수시는 이번 스마트도시 인증을 계기로 지역 사회의 공공서비스 혁신뿐만 아니라,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여수시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이러한 여수시의 행보는 다른 지자체들에게도 큰 귀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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