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여수시가 호남권 최초로 국토교통부 주관의 ‘2025년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하고, 이를 기념하는 동판 제막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제막식은 여수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정기명 여수시장과 백인숙 여수시의장을 비롯한 많은 시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스마트도시 인증은 국내 도시의 스마트 서비스 역량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로, 혁신성, 거버넌스, 기술 및 기반 시설 등 53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우수한 도시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여수시는 1차 서면 평가와 2차 현장 실사를 통해 이 prestigous한 인증을 획득하였다.
여수시는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통해 시민의 편리함과 안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스마트관광 통합 플랫폼 ‘여수엔’, 실시간 수도 사용량 확인이 가능한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 그리고 ‘CCTV 통합관제센터’ 등이다. 이들 서비스는 여수시만의 특색을 살리면서도 시민 맞춤형으로 제공되고 있어, 많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스마트알리미 전자게시판과 시민 체감형 ‘빅데이터 포털’, 그리고 여수산단의 디지털 환경 및 안전 통합관제센터 역시 여수시의 스마트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정기명 시장은 제막식에서 “이번 스마트도시 인증 동판 제막식을 계기로 여수시는 더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수시가 스마트 기술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나타내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스마트도시 인증을 받은 여수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도입하고 기존 시스템을 개선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와 편리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처럼 여수시는 스마트 도시로서의 가능성을 한층 더 확장시키며, 선도적인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시의 이러한 노력은 단순한 기술의 발전을 넘어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지향적인 도시 모델을 제시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여수시의 스마트도시 인증은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여수시가 더 많은 방문객과 투자자를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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