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스마트도시 인증으로 미래를 밝히다

전남 여수시가 호남권 최초로 국토교통부 주관의 ‘2025년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하며, 스마트 기술과 시민 중심의 혁신적인 서비스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24일 여수시청 본관에서 열린 동판 제막식은 이러한 성과를 기념하는 자리로, 여수시는 스마트도시 인증 제도의 심사를 통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이 인증제는 전국의 도시들이 제공하는 스마트 서비스의 역량을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탁월한 사례를 발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여수시는 53개 지표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1차 서면 평가와 2차 현장 실사를 거쳐 인증을 받았다.

여수시의 스마트도시 인증은 여러 혁신적인 프로젝트의 성과로 이루어진 것이다. 특히 스마트관광 통합 플랫폼인 ‘여수엔’은 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은 원거리에서도 실시간으로 수도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시민들의 편리함을 높이고 있다. 이외에도 스마트시티 기반의 CCTV 통합관제센터는 도시의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여수시는 이러한 스마트 서비스 외에도 시민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스마트 알리미 전자게시판, 시민 체감형 ‘빅데이터 포털’, 여수산단의 디지털 환경 및 안전 통합관제센터 등 다양한 혁신적인 서비스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들은 시민들이 느끼는 실질적인 혜택을 증대시키고, 도시의 전반적인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도시 인증이 더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제 우리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스마트도시로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여수시는 이러한 스마트도시 인증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하고, 방문객들에게는 매력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수시의 이러한 노력은 단순히 기술적인 발전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혁신의 일환임을 알 수 있다. 스마트도시는 단순히 기술의 집합체가 아니라,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러한 방향으로 여수시는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그들의 필요와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여수시가 앞으로 어떤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604125?sid=100


코멘트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