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026년 신년사에서 한국 경제의 회복을 넘어 성장을 도모할 계획을 밝혔다. 장관은 중소, 벤처, 소상공인의 성장을 핵심 목표로 삼고, 이들을 위한 ‘성장 사다리 복원’을 강조했다. 이는 지역 민생의 활력을 불어넣고, 창업을 활성화하며, 제조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과 공정한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는 네 가지 정책 방향으로 구체화되었다.
장관은 230만 영세 소상공인에게 경영안정 바우처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하며, 위기 징후를 사전에 포착하고, 폐업 및 재도전, 재취업을 연계해 소상공인이 다시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코리아그랜드페스티벌을 글로벌 행사로 확대하고, 청년과 지역 상권이 주도하는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연간 1만 명의 로컬 창업가를 발굴할 것을 다짐했다.
창업 활성화에 대한 방안도 제시됐다. 장관은 연기금과 퇴직연금 등 민간의 벤처투자 유인 구조를 강화하고, 1조6000억원 규모의 정부 모태펀드를 통해 연간 40조원의 벤처투자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가 스타트업의 첫 번째 구매처가 될 수 있도록 창업기업 공공구매 제도를 개편할 계획을 세웠으며, 매년 1000명의 창업가를 발굴하고 실패하더라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 전략에 대해서도 장관은 2030년까지 중소 제조 스마트공장을 1만2000개로 확대할 것과, 중견기업의 도약을 위한 점프업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연구개발(R&D) 분야에 대한 집중 투자와 함께 중소기업이 강한 K소비재와 온라인 수출 지원을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한 장관은 기술탈취와 같은 불공정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상생협력의 범위를 온라인 플랫폼과 금융 등 기업 생태계 전반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여, 한국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6년은 한국 경제에 있어 위기 극복 후 새로운 성장의 전환점이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중소기업부는 계속해서 현장에서 중소, 벤처, 소상공인과 함께 뛰며 그들의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는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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