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공사 실리콘밸리 한인 스타트업과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다

한국투자공사(KIC)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한인 스타트업 연합체와 함께 벤처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12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사무소에서 개최된 제8차 실리콘밸리 국제금융협의체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실리콘밸리에 진출한 한국 스타트업과 현지 투자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최신 투자 동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한국 스타트업 연합체인 UKF(United Korean Founders)와 ‘이스트 미트 웨스트 서밋'(East Meets West Summit)이라는 행사와의 공동 개최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약 200명의 참석자들이 모여 상호 협력의 기틀을 다졌다. 참석자들은 실리콘밸리의 벤처투자기관, 자산운용사, 그리고 한국의 스타트업 창업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며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

특히 벤처투자사인 라이트스피드(Lightspeed)의 아이작 김(Isaac Kim) 파트너는 ‘성숙 단계 기업 인수합병(M&A)’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현재 벤처투자 시장의 동향과 전략을 설명했다. 그는 인공지능(AI) 서비스와 기술 기반 기업들이 M&A를 통해 어떻게 규모 확장과 사업 통합을 이루는지에 대한 전망을 공유하며, AI 혁신 가능성을 지닌 기업들이 성장형 사모주식(Growth PE) 전략을 통해 주목받을 수 있는 기회에 대해 언급했다. 이러한 논의는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인 투자 전략을 제시하며, 향후 투자 결정을 내리는 데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투자공사의 박유미 샌프란시스코 사무소장은 이번 행사가 실리콘밸리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투자 전문가들과의 소중한 만남이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현지 한국 기관투자자 커뮤니티를 위한 중심 역할을 지속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는 한국과 미국 간의 경제적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고, 한국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한국투자공사는 글로벌 금융 중심지인 미국의 뉴욕, 샌프란시스코, 영국의 런던, 싱가포르, 그리고 인도의 뭄바이에 지사 및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 사무소는 현지 공공 및 민간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해외 투자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네트워크는 한국 스타트업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결론적으로, 이번 실리콘밸리 국제금융협의체는 한국투자공사와 한인 스타트업 간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한국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벤처투자 생태계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는 초석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의 장이 지속적으로 마련되길 기대하며, 한국 스타트업들이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가기를 바란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706165?sid=101


코멘트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