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앱 개발자를 위한 새로운 거점으로서 ‘서울앱비즈니스센터’를 2일 공식 개소하였다. 이 센터는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자리 잡고 있으며, 700㎡의 넓은 공간에서 앱 개발실과 교육장 등 다양한 시설을 제공한다. 이전 서울앱창업센터에 비해 3배 이상의 넓이를 자랑하는 이곳은 앱 예비 창업자와 초보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센터는 무료로 사무공간과 회의실을 제공하며, 경영과 회계에 대한 전문 컨설팅 서비스도 함께 운영한다. 이는 특히 자금이나 경험이 부족한 창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더불어 정부와 민간의 다양한 IT 창업 지원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창업자들이 필요한 자원을 더욱 쉽게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센터는 매 분기 우수한 앱 개발자들이 직접 투자자에게 자신의 앱을 소개할 수 있는 투자 설명회를 개최하여, 창업자들이 실제 시장에서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창업자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앱비즈니스센터는 5월 중 제1기 앱 개발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추가 문의는 전화로도 가능하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우수한 아이템만으로도 앱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하며, 창업자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었다.
이 센터의 개소는 서울이 앱 창업의 허브로 자리 잡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이 결합된 앱들이 이곳에서 탄생할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 많은 예비 창업자들이 이 기회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 서울앱비즈니스센터가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은 창업 생태계의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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