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주도하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대한민국의 창업 인재 5000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장이 열리고 있다. 지난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에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하며 창업 생태계를 혁신할 계획을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소기업과 지방, 청년층에게도 창업의 기회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며, 정부가 창업의 동반자로 나서 리스크를 함께 나누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특히, K자형 성장으로 인해 대기업과 수도권에만 집중된 경제적 혜택을 분산시켜 모든 국민이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비전이 돋보인다.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의 핵심은 세 가지 큰 축으로 나눌 수 있다. 첫째, 국민의 아이디어에 국가가 투자하는 창업 오디션의 도입이다. 이를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이 손쉽게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둘째, 테크창업과 로컬창업을 두 축으로 하여 창업 열풍을 확산시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부는 4대 거점 창업도시를 포함한 10개 창업도시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방산, 기후테크, 제약,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스타트업 육성 방안도 마련 중이다. 셋째, 창업 생태계 전반의 혁신이다. 메가특구 내 창업기업에 대한 규제 특례 도입과 공공데이터 개방, 1조 원 규모의 재도전 펀드 조성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창업 생태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창업가들은 단계별 멘토링과 경연, 창업 활동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정부는 창업 오디션을 통해 1000여 명의 창업가를 선발할 계획이다. 여기서 선별된 창업가들은 단계별로 최대 2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고, 1억 원의 후속 사업화 자금도 연계될 예정이다. 또한, 전국 100여 개 창업 기관에 소속된 전문 멘토단과 자문단이 ‘모두의 창업 서포터즈’로서 이들의 도전을 지원한다.
지역 곳곳에서는 창업 오디션이 개최되며, 이 과정에서 선발된 100여 명의 창업 루키가 탄생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역별 창업 페스티벌을 통해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널리 알리고, 대국민 창업 경진대회에도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우승자에게는 상금과 벤처 투자가 결합된 10억 원 이상의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실패 경험이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재도전 생태계도 강화된다. 이를 위해 ‘도전 경력서’를 발행하고, 재도전 응원본부를 중심으로 창업가들의 재도전 스토리를 축적하는 플랫폼이 구축된다. 이러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국민 누구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는 단순히 창업 지원을 넘어서, 한국 사회 전반에 창업의 문화를 확산시키고, 젊은 인재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정부의 이러한 노력이 향후 대한민국 경제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낼 것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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