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의 새로운 시대를 열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하 식품진흥원)이 청년 창업 지원을 통해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2017년부터 시작된 청년식품 창업성장 지원사업의 성과를 담은 ‘청년식품 창업지원 우수성과 사례집’이 최근 발간되었다. 이 사례집은 창업자들이 아이디어 발굴에서부터 사업화, 투자유치, 그리고 글로벌 진출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첫 번째 문서로, 식품 분야의 청년 창업가들에게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식품진흥원은 2017년부터 2024년까지 총 316팀을 육성하여 그중 215팀이 창업에 성공, 68.0%의 높은 성공률을 기록하였다. 이는 법률 및 제도적 장벽이 높은 식품 산업의 특성을 고려하여,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한 결과로 분석된다. 식품 창업자들은 생산시설, 필수 장비, 품질 관리 등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지원을 받으며, 창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다.

특히, 청년식품창업센터의 설립은 이러한 지원의 중요한 기점이 되었다. 이 센터는 사무공간과 생산시설을 결합하여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다양한 기업 지원 시설과 연구 및 생산 장비가 마련되어 있어, 시제품 개발에서 대량 생산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지원 받을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되어 있다.

이러한 지원 덕분에 고성장 기업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예를 들어, 메디프레소는 전통차 캡슐화 기술을 통해 2018년 2억3,300만원의 매출에서 2025년에는 약 34억7,400만원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백경증류소는 지역 원료를 활용한 프리미엄 증류주 ‘백경’ 시리즈로 2023년 1억원의 매출에서 2025년에는 10억원으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이들은 식품진흥원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식품품질안전센터와 식품패키징센터는 품질과 판로 지원을 강화하며, 제품 신뢰도와 상품화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초기 시장 진입을 위한 창업캠프와 바이어 연계 프로그램은 창업자들에게 실전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글로벌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청년식품 창업지원 우수성과 사례집은 식품진흥원 누리집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우수 성과와 창업 기업의 성장 사례가 담겨 있다.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기업 현장의 실제 수요를 반영하여 제품 개발부터 시장 안착까지 세심히 지원하겠다”며, “푸드테크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기술 사업화 지원 체계를 강화하여 대한민국 식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식품진흥원은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의 실패 확률을 낮추고 성장 속도를 높이는 혁신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K-푸드 청년 기업이 세계로 도약하는 데 필요한 ‘안전하고 빠른 활주로’ 역할을 이어갈 것이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8/0001189891?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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