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의 앱인토스가 창업 생태계를 혁신하다

금융 애플리케이션인 토스가 최근 미니앱 플랫폼인 ‘앱인토스’를 통해 창업 생태계를 새롭게 변화시키고 있다. 이 플랫폼은 특히 10대에서 30대까지의 젊은 사용자층을 중심으로 빠른 성장을 보여주고 있으며, 출시 7개월 만에 1,000개 이상의 미니앱이 등장했다. 하루 평균 4.8개의 신규 미니앱이 유입되었고, 누적 이용자 수는 5,100만 명을 넘어서며 주목을 받고 있다.

앱인토스는 별도의 설치 없이 토스 앱 안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앱 속의 앱’ 형태로, 사용자는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필요 없이 손쉽게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러한 접근성은 창업자들에게 초기 진입 장벽을 낮추는 효과를 가져오며, 이미 확보된 트래픽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개발자는 단 1.5시간 만에 프로토타입을 제작할 수 있을 정도로 개발 환경이 간편하다.

또한, 토스는 창업자들에게 마케팅과 운영비 부담을 줄여주는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토스의 디자인 시스템과 결제 시스템인 토스페이를 활용할 수 있어, 개발자들은 핵심 기능과 서비스 기획에 집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연령, 성별, 지역, 소비 패턴 등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마케팅을 설계하는 것도 가능하다.

현재 앱인토스는 서비스 비용이 무료로 제공되고 있으며, 수익화 방식은 다양하게 구분된다. 인앱 광고는 광고 플랫폼에서 수수료가 차감되며,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의 인앱 결제는 각 플랫폼이 수수료를 가져가는 구조다. 이러한 낮은 초기 비용으로 인해 창업자들은 높은 트래픽과 수익 기회를 기대할 수 있는 매력적인 환경을 제공받고 있다.

앱인토스는 특히 게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별도의 설치 없이 바로 실행되는 편의성 덕분에 개발자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한때 경영난에 처했던 게임 개발사 마나바바는 앱인토스와 제휴한 이후 전략 디펜스 게임 ‘돌돌디’로 월 매출 2억 1천만 원을 기록하며 재도약의 기회를 얻었다. 게임을 제외한 미니앱도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하며, 일상 생활, 건강, AI 등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인디 개발자들 또한 자신의 기술로 미니앱을 제작해 성공을 거두고 있는 사례들이 늘고 있다.

토스는 이러한 제휴 파트너사의 서비스를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지원할 계획을 밝혔다. 현재까지 제휴 파트너사 중 95%가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창업 과정에서 가장 큰 장벽인 초기 사용자 확보 문제를 낮추고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토스 관계자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두쫀쿠 맵’ 미니앱이 제휴 논의에서 출시까지 단 하루 만에 이뤄졌음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나 쉽게 앱을 만들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 창업이 용이해지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216120?sid=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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