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최근 소상공인을 위한 종합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경영 안정과 매출 회복을 위해 총 315억 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이 사업은 창업부터 성장, 위기 극복, 그리고 재도전까지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전방위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들이 언제든지 필요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상시 신청 및 지원 체계로 전환하여 보다 유연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자 한다.
2026년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민생경제 활력 더보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2만 4000여 명을 직접 지원할 예정이다. 이 지원은 크게 네 가지 분야와 여덟 개의 사업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창업 단계에서부터 경영 안정화, 위기 대응, 그리고 폐업 후 재도전까지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디지털 전환지원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디지털 역량 레벨업 프로젝트’를 통해 온라인 판로를 구축하고 매출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1000명을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 더불어, 모든 지원 사업은 별도의 모집 기간 없이 서울신용보증재단의 25개 종합지원센터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연중 신청할 수 있도록 하여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서울시는 오는 12월에 ‘소상공인 힘보탬 박람회’를 개최하여 정책 안내, 금융 및 경영 상담, 판매 부스 운영, 그리고 명사 초청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창업 단계에서는 1만 1000명에게 교육과 창업 컨설팅을 제공하고, 160명의 현장 멘토링을 통해 예비 창업자와 초기 소상공인들이 성공적인 창업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인공지능(AI) 활용 마케팅 교육 및 공개강좌 확대도 포함되어 있어 소상공인들이 시장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성장 단계에서는 디지털 전환 지원과 자영업 클리닉을 통해 매출 증대와 경영 역량 강화를 도모하며, 위기 단계에서는 매출 감소와 대출 급증 등 경영 위기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여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위기 소상공인 조기발굴 및 선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의 금융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위기 소상공인 3000명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영 위기 알람 모형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매출 감소나 이자 부담, 재난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도 상시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하여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재도전 단계에서는 폐업을 선택한 소상공인들이 겪는 부담을 최소화하고 재창업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서울형 다시서기 프로젝트’를 통해 교육, 컨설팅 및 씨앗자금 지원 등을 통해 재기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최대 4000명에게는 사업 정리를 위한 컨설팅과 폐업에 필요한 실비 지원이 제공되며, 일자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취업 상담 및 면접 코칭 등 전직 지원도 이루어질 것이다. 재창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600명에게는 맞춤형 교육 및 보증료 지원을 통해 재도전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소상공인 종합지원 사업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더 높은 도약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768120?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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