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는 청년 창업을 촉진하기 위한 ‘2026년 청년점포 육성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초기 단계에 있는 청년들에게 임차료, 홍보비, 리모델링비 등의 창업 비용을 지원하고, 창업 절차와 세무·회계 교육,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이달 26일까지이며, 이 기간 내에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모집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일로부터 2년 이내인 자로, 양천구에서 창업을 희망하거나 창업한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다. 특히, 의무복무를 마친 제대군인은 복무 기간을 고려하여 연령 상한이 최대 3년까지 연장된다. 이러한 점은 청년 창업자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배려로 풀이된다.
지원 절차는 서류 심사와 사업계획 발표 및 면접 심사를 포함하며, 이 과정을 통해 선정된 지원자는 상권 분석과 마케팅 등 창업 기본 교육을 받게 된다. 구청은 서류 심사 합격자 전원에게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며, 이는 창업자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요소이다.
최종 선정된 청년 창업자들은 자부담금의 50% 범위에서 임차료로 월 최대 100만원, 홍보비로 최대 100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예비 창업자는 리모델링 비용으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초기 투자 부담을 덜 수 있는 혜택을 받고 있다.
지난 8년간 이 사업을 통해 44곳의 청년점포가 총 6억여 원을 지원받아 다양한 업종에서 성공적으로 창업을 이루어냈다. 특히, 2023년에 창업한 베이커리카페 ‘로컬코너’는 지난해 2호점을 개점하며 청년 창업의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사례들은 양천구의 창업 지원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양천구청장 이기재는 “청년 창업은 개인의 도전을 넘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동력”이라고 강조하며, “창업 초기 부담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는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안심하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 창업자들은 양천구청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구비서류를 확인한 후,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청년 창업 지원 사업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창업자들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다. 이는 양천구가 청년 창업을 통해 지역 경제와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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