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의 기업가정신이 꽃피다 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 증가

지난해 한국 사회에서 개인과 기업의 기업가정신이 눈에 띄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5년 기업가정신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개인의 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증가하며 기업가정신 지수가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우리 사회가 기업과 창업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더욱 확산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기업가정신은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이를 통해 사회와 경제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의지를 의미한다. 2015년부터 시행된 이 조사는 매 3년마다 시행되며, 개인과 기업의 기업가적 태도 및 역량을 평가하는 유일한 국가 승인 통계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13세 이상 69세 이하의 국민 1만2168명과 3000개 기업이 참여하여 그 신뢰성을 더욱 높였다.

개인의 기업가정신 종합지수는 2022년 56.4점에서 2025년에는 56.6점으로 소폭 상승했다. 특히, 기업가적 지향성과 역량이 각각 0.4점, 0.1점 상승한 것은 그동안의 노력과 사회적 흐름이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흥미로운 점은 성별에 따른 지수가 남성과 여성이 모두 54.5점으로 동일한 수치를 기록했다는 것이다. 이는 기업가정신이 성별을 초월한 보편적인 가치로 자리 잡고 있음을 나타낸다.

또한, 개인의 기업에 대한 인식도 긍정적으로 변화했다. 2022년에 비해 0.5점 상승한 수치는 반기업 정서가 0.2점 감소한 것과 맞물려, 기업에 대한 우호적인 시각이 형성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특히 두드러지며, 이는 이들 기업이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이해할 수 있다.

반면, 기업의 기업가정신 종합지수는 2022년 47.7점에서 51.4점으로 상승하며, 6개 평가 항목 모두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특히 ‘성과’와 ‘경영환경’ 부문에서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은 기업 내부의 구조적 여건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는 기업들이 기업가정신을 뒷받침하기 위한 제도와 조직을 점진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교육서비스업이 62.7점으로 가장 높은 기업가정신 수준을 기록했고, 농업·임업·어업이 32.4점으로 최하위를 차지했다. 성장단계별로는 고도성장기업이 59.7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초기성장기업과 성숙기업도 비교적 높은 수치를 보였다. 그러나 쇠퇴기업은 46.6점으로 낮은 수치를 기록해, 이들 기업에 대한 지원과 정책이 더욱 필요함을 드러냈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침체된 경제 여건 속에서도 개인과 기업의 기업가정신이 향상된 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도 정확한 통계 정보를 통해 국내 기업가정신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요 정책을 수립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러한 흐름은 한국 사회가 기업가정신을 중시하고, 이를 통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준다.

결론적으로, 기업가정신의 향상은 보다 나은 경제 환경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 개인과 기업 모두가 기업가정신을 높이고, 이를 통해 혁신과 성장을 이루어 나간다면, 한국 경제의 미래는 더욱 밝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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