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가 선보이는 새로운 ESG 거점으로의 변신

부산시는 19일 오후 2시에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부산진구점을 개소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센터는 폐원한 보현어린이집의 공간을 새롭게 활용하여,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는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라 발생한 도심 내 유휴 시설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좋은 사례로,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부산시는 이번 센터를 통해 폐플라스틱, 아이스팩, 현수막 등 다양한 자원 순환 활동을 운영하며, 주민 참여형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자전거를 이용한 플라스틱 파쇄기와 전기 발전기 체험, 미니 수력 발전소 체험 등을 통해 생활 속에서 ESG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산시는 올해부터 시행된 EU 탄소국경조정제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지역 내 다양한 기업과 협업하여, 우리동네 ESG 센터를 올해 안에 총 16호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탄소국경조정제도는 비유럽연합 국가에서 생산된 철강, 알루미늄, 비료, 시멘트 등 다양한 품목에 탄소 배출량에 따라 비용을 부과하는 제도로, 사실상 ‘탄소 관세’로 불리기도 한다. 부산시는 이러한 제도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2022년 1호점 개소 이후, 총 9억7000만원의 지원을 통해 한국주택금융공사와의 협력을 강화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탄소국경세의 대상이 되는 기업들과의 연계를 확대하여, 부산을 친환경 ESG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비전을 가지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이헌승 국회의원, 배영숙 시의원, BNK부산은행, 롯데케미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부산의 ESG 센터가 지역 사회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함께 나누며, 향후 이 센터가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희망하고 있다.

부산진구의 ‘우리동네 ESG 센터’ 개소는 지역사회가 환경 보호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나아가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ESG의 가치를 실현하고, 이를 통해 부산이 더욱 친환경적인 도시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774784?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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