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캡스톤디자인 수업으로 미래 인재 양성의 새로운 장을 열다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부터 전국 최초로 도입한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2026년부터 전면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 수업은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중심으로 설계되어,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이 실제 산업현장과 밀접하게 연계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경기도 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신입생 충원 확대와 학교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도교육청은 ‘직업계고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전국 최초로 도입하여 실무 중심 인재 양성 정책을 시행한 바 있다. 이로 인해 도내 직업계고의 신입생 미충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 신입생 충원율이 150%에 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민·관·학 협력 기반의 새로운 직업교육 모델을 통해 이루어진 변화로, 직업계고의 경쟁력 회복 가능성을 한층 높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의정부공업고등학교의 ‘내일을 짓다’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직접 건설 현장에서 실제 수준의 실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성공적인 사례로, 학생들의 전공 실무 역량과 수업에 대한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이 졸업 후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갖추게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교육청은 2026년부터 ‘경기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를 중심으로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업협약형, 첨단 기술 집약형, 인공지능(AI) 융합형, 지속가능경영(ESG) 융합형, 그리고 창업 연계형 등 다양한 형태의 수업을 마련하여 각 학교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캡스톤디자인 수업이 안정적으로 확산되도록 할 것이며,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현장 밀착형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특히 산업현장과의 연계성을 더욱 강화하여, 기업으로부터 직접 과제를 발굴하고 학생들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캡스톤디자인 수업이 학교와 산업현장을 연결하는 핵심 교육 모델로 자리 잡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결국 경기도교육청의 이러한 노력이 직업계고 학생들이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무형 인재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다. 향후 경기도 내 모든 직업계고가 이 같은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통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와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8/0001215869?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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