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이 미국 실리콘밸리의 샌머테이오에 설립한 스타트업 거점 ‘마루SF’는 국내 창업 생태계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중요한 허브로 자리잡고 있다. 이곳에서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있으며, 많은 기업들이 미국 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해 필수적인 자원과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마루SF의 설립은 아산나눔재단이 창업 생태계의 구조적 특성을 고려하여 2025년을 글로벌 확장의 원년으로 삼고 스타트업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 결과물이다. 이 거점에서는 초기 스타트업들이 미국 진출을 위해 필요한 체류 지원과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이를 통해 창업가들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있다.
아산나눔재단의 프로그램 중 ‘아산 보이저’와 ‘아산 두어스’는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적응력 강화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과정이다. ‘아산 보이저’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지 체류 지원금은 물론 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코칭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들은 지난해에만 23억원에 달하는 해외 투자를 유치하며, 미국 내에서 약 51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아산 두어스’ 프로그램은 예비 창업가를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팀 빌딩, 아이디어 검증, 피칭 등 창업에 필수적인 역량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과정은 참가자들에게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여 선배 창업가와의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많은 창업가들이 실제 비즈니스에 필요한 전략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을 받고 있다.
마루SF는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스타트업들이 실리콘밸리의 창업 생태계와 연결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 특히, 시설 내에 마련된 커뮤니티 공간 ‘더 서클’에서는 스타트업, 투자자, 지원 기관 등이 모여 교류하는 세미나나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창업가들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으며, 협업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
또한, 아산나눔재단은 글로벌 테크 기업인 오픈AI와 앤스로픽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스타트업의 도전을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적 지원과 인프라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아산나눔재단의 핵심 전략 중 하나다. 이러한 노력은 창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한국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나눔재단 관계자는 “우리는 한국의 높은 교육 수준과 뛰어난 인재들이 실리콘밸리와 연결될 때 더 큰 가능성을 창출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아산나눔재단은 한국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미국 진출을 위한 든든한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640574?sid=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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